- 바비큐 구이 체험, 원시 동물 사냥하기, 활쏘기까지 다양한 체험제공
어린이체험학습, 연천 구석기축제 인기
수십 만 년 전, 구석기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연천 구석기축제’가 다가오는 5월5일 어린이날부터 4일간 열릴 예정이다.

연천구석기축제는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축제다. ’전곡리안들의 귀한‘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좋은 이 축제는 구석기인들의 삶을 1박2일로 체험해보는 구석기힐링캠프도 마련돼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구석기 바비큐부터 세계 구석기 체험마을, 구석기 퍼포먼스, 전곡리안 올림픽, 구석기 활쏘기, 전곡리안 공방, 소원의 나무 등 총 11가지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학습 외에도 전시, 관람, 해설 프로그램으로 전곡선사 박물관, 발굴 피트 관람, 3D 상영관, 사진전 및 공모전 등이 준비되어 있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가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공연이 있기 때문이다. 주최 측이 야심 차게 준비한 구석기 퍼레이드, 주 무대 공연, 세계민속 음악공연,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구석기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구석기 퍼레이드는 전곡리안들이 생동감 있게 분장해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축제는 크게 환영마당, 소개마당, 연천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로 나뉜다. 환영마당에서는 종합안내소, 편의 물품제공, 순환버스 승강장 등이 있으며 소개마당은

페이스페인팅, 구석기풍성아트, 전곡리안 분장체험 등이 있다.

한편 축제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는 축제음식점과 구석기 둘레길 등산, 축제사진콘테스트 등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