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다음달 20~21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코엑스호텔에서 ‘코리아 인터넷(KRnet) 콘퍼런스 2016’을 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KRnet 콘퍼런스는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10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 주제는 ‘개방 파괴(Open Destruction)’로 국내외 인터넷과 관련된 최근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인터넷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짐 젬린 리눅스재단 이사와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의 게리 마르츠 멤버십 워킹그룹 의장(인텔),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20일 오후 6시 인터넷기술상, 인터넷진흥상 시상식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10일까지 행사 웹사이트(www.krnet.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