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TESAT] 경희대 동아리 'ABS' "주식 투자하며 경제공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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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 경제동아리 탐방'
경희대 경제동아리 ABS(Association of Business administration on system·사진)는 1989년 출범했다. 경제 이슈를 분석·토론하고 주식투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동준 동아리 회장(경제학과 2년)은 “주식투자와 경제공부를 함께하면 실물경제와 이론경제에 대한 균형감각을 가질 수 있다”며 “동아리에 수학과, 조소학과 등 다양한 학과 학생이 많은 것도 수학적 분석이 필요한 주식과 미적분을 활용하는 경제공부를 함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BS 회원들은 경제 분석과 주식 분석은 동전의 앞뒤처럼 나눌 수 없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주식을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많이 들어온다”며 “한 학기 동안 주식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 경제 이슈와 기업 실적 등을 분석하다 보면 주식과 경제에 대한 눈이 동시에 떠진다”고 했다. 이 회장은 매일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1면을 요약해 동아리 공식 카페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이 요약된 경제기사를 볼 수 있게 하면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설명이다.
ABS는 졸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목요일 세미나나 창립제 때 취업과 주식시장에 대한 강연도 한다. 지난 12일엔 동아리 선배인 KB금융그룹의 정병일 씨가 ‘주가지수와 주요 변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경제성장률, 세계 주요 통화, 달러인덱스, 기준 채권금리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설명을 듣고 회원들은 크게 만족했다.
ABS는 기업 분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학기에 기업 분석 학술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경제 이해력과 주식투자 경험을 함께 쌓는다면 ABS는 경희대 최고 동아리로 도약할 것이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고기완 연구위원/김우언 테샛인턴기자(경희대 프랑스어학과 3년) 2624ms@naver.com
ABS 회원들은 경제 분석과 주식 분석은 동전의 앞뒤처럼 나눌 수 없다고 말한다. 이 회장은 “주식을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많이 들어온다”며 “한 학기 동안 주식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 경제 이슈와 기업 실적 등을 분석하다 보면 주식과 경제에 대한 눈이 동시에 떠진다”고 했다. 이 회장은 매일 한국경제신문을 읽고, 1면을 요약해 동아리 공식 카페에 올리는 일을 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이 요약된 경제기사를 볼 수 있게 하면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된다는 설명이다.
ABS는 졸업한 선배들을 초청해 목요일 세미나나 창립제 때 취업과 주식시장에 대한 강연도 한다. 지난 12일엔 동아리 선배인 KB금융그룹의 정병일 씨가 ‘주가지수와 주요 변수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경제성장률, 세계 주요 통화, 달러인덱스, 기준 채권금리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는 설명을 듣고 회원들은 크게 만족했다.
ABS는 기업 분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학기에 기업 분석 학술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경제 이해력과 주식투자 경험을 함께 쌓는다면 ABS는 경희대 최고 동아리로 도약할 것이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고기완 연구위원/김우언 테샛인턴기자(경희대 프랑스어학과 3년) 2624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