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숙명여대 학생들이 만든 2016 시사경제…최인한 손유미 이지현 박지은 신다희 박은아 이은조 안유진 이소민 공저
글로벌 경제와 경제 뉴스를 알기 쉽게 정리한 '숙명여대 학생들이 만든 2016 시사경제'가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과 8명의 대학생들이 올 상반기 한 학기 동안 발표하고 토론한 내용을 함께 정리했다.

이 책은 90쪽 분량으로, 총 9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글로벌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제 상식과 올해 이슈가 된 경제뉴스를 담았다. 올 3월부터 6월까지 10차례에 걸쳐 진행된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정성들여 만들어 발표한 파워포인트 화면 내용을 보기 좋게 묶었다.

숙명여대 학생 8명이 만든 '2016 시사경제'는 숙명여대 멘토교수 프로그램인 최인한의 '시사경제& 글쓰기'의 결과물이다. 이 책은 △1장. 현장에서 지켜본 한국경제 30년(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2장. 경제지표(손유미 가족자원경영학과 4년) △3장. 금리(이지현 문헌정보학과 4년) △4장. 환율(박지은 소비자경제학과 4년) △5장. 연금(신다희 법학부 3년) △6장. 자유무역(박은아 통계학과 4년) △7장. 증시(이은조 경제학과 4년) △8장.인구문제(안유진 독일어문화학과 4년) △9장.물가(이소민 법학부 4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기 수업의 총무를 맡은 신다희 학생은 "경제원론 수준의 기초 지식과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담아 금융사, 공기업, 언론사 등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한 한경닷컴 뉴스국장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