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임위원 손병두·증선위 상임위원 이병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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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주 1급 인사
국·과장급 인사도 다음달 마무리할 듯
국·과장급 인사도 다음달 마무리할 듯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1급 고위직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및 결재 절차를 마치고 다음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이후 공석인 금융위 상임위원(1급)에는 손병두 금융정책국장(52)이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손 국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G20기획조정단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거쳐 금융위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을 지냈다.
금융위는 1급 고위직 인사에 이어 7월에 국·과장급 인사를 순차적으로 한다. 손병두 국장의 승진으로 자리가 비는 금융정책국장에는 도규상 금융서비스국장(행시 34회)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에는 행시 34회 국장급이 이동할 예정이다. 금융위의 행시 34회는 정완규 국장(중소서민금융정책관), 김학수 국장(국방대 교육), 김근익 국장(국무조정실 파견), 이호형 국장(주중국대사관 파견) 등 네 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정책 및 구조조정 실무라인 등에서 상당폭의 국·과장급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