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서 사면 22만3000원…고기·채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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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올 추석 전통시장에서 차례상 장을 볼 경우 22만3000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25일 추산했다. 대형마트에서 구입 시 31만6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7.2%, 대형유통업체는 8.8% 더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전통시장 16곳, 대형유통매장 2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목별로는 쇠고기가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물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도 폭염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다. 제수용 밤 배 등 일부 과일 가격도 올랐고, 사과는 전통시장 구매가격은 하락했지만 대형마트에선 상승했다.
반면 조기 가격은 어획량 증가에 따라 하락했다. 쌀·두부·계란 등도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지난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7.2%, 대형유통업체는 8.8% 더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전통시장 16곳, 대형유통매장 25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목별로는 쇠고기가 한우 사육두수 및 도축물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가격이 상승했다.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도 폭염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다. 제수용 밤 배 등 일부 과일 가격도 올랐고, 사과는 전통시장 구매가격은 하락했지만 대형마트에선 상승했다.
반면 조기 가격은 어획량 증가에 따라 하락했다. 쌀·두부·계란 등도 공급량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지난해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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