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화웨이의 'H폰'.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단독 출시한 화웨이의 'H폰'.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중국 화웨이의 중저가 스마트폰 'H폰'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출고가는 24만2000원. 색상은 블랙, 화이트 2종이다.

H폰은 고화소 카메라와 5.5인치 대화면, 3000밀리암페어(mAh) 일체형 배터리 등을 탑재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제품이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화소, 전면 800만화소다. 시간의 흐름을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는 '타임랩스' ISO, 조리개, 셔터 스피드를 조절해 촬영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 등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2시간짜리 고화질 영화를 10시간 연속 감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1.5기가(G) 옥타(Octa) 중앙처리장치(CPU)와 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해 고성능 게임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2세대(2G), 3세대(3G) 폰을 사용하던 고객이 H폰으로 전환 가입하면 '생애 최초 롱텀에볼루션(LTE)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이나 시니어는 월 1만1000원, 일반 고객(만 20세~64세)은 월 55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LG유플러스 신한카드 스마트 체크'로 구매한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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