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레이디스 코드 등 성수동 '슈슈마켓'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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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침체된 수제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시와 성동구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 텐아시아가 후원한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가 7일 서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십년간 발을 연구한 수제화 장인의 맞춤구두부터 트렌디한 슈즈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또 장애인용 특수맞춤화,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하는 아기용 수제화, 손쉽게 뒷굽 교체가 가능한 힐클립 기능성 구두 등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할인해 판매했다. 또 수제화 거리장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장인 수제화 제작시연, 서경대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탭댄스 군무와 서울시 거리예술단(뮤지컬 하이, 이성호 밴드, 국악공연팀 다홍, 투보컬 유나이트) 공연이 열렸다. 특히 걸그룹 에이프릴과 레이디스코드가 초청가수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365패션쇼에서는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이 만든 수제화와 현대아울렛에서 협찬한 다채로운 의상들이 선보여졌다. 서울 365 패션쇼는 패션디자이너에게는 컬렉션 홍보·판로개척 기회를, 모델지망생에게는 런웨이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속 패션향유 기회를 제공, 서울의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시아 패션허브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제화 산업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국민배우 최불암과 개그맨 윤형빈이 수제화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정판 수제화 증정식도 열렸다. 성수동 빨간 구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성수동 신데렐라인 성데렐라를 찾아라’ 등 경품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됐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슈슈마켓 행사를 계기로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디자이너, 연예인이 참여하는 콜라보 행사 등을 통해 수제화 장인에게 활력과 신명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되어온 이번 행사는 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 소재 수제화 전문업체가 참여해 대표 수제화를 선보임은 물론,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가계상황을 고려해 질 좋은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그랜드 세일)으로 판매하기 위해 마련 됐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서울시와 성동구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 텐아시아가 후원한 ‘2016 성수 수제화 거리장터 슈슈마켓&서울365패션쇼’가 7일 서울 성수동 구두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십년간 발을 연구한 수제화 장인의 맞춤구두부터 트렌디한 슈즈디자이너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 선보였다. 또 장애인용 특수맞춤화, 친환경 공법으로 제작하는 아기용 수제화, 손쉽게 뒷굽 교체가 가능한 힐클립 기능성 구두 등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할인해 판매했다. 또 수제화 거리장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장인 수제화 제작시연, 서경대학생 20명이 참여하는 탭댄스 군무와 서울시 거리예술단(뮤지컬 하이, 이성호 밴드, 국악공연팀 다홍, 투보컬 유나이트) 공연이 열렸다. 특히 걸그룹 에이프릴과 레이디스코드가 초청가수로 참여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날 365패션쇼에서는 성수동 수제화 장인들이 만든 수제화와 현대아울렛에서 협찬한 다채로운 의상들이 선보여졌다. 서울 365 패션쇼는 패션디자이너에게는 컬렉션 홍보·판로개척 기회를, 모델지망생에게는 런웨이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속 패션향유 기회를 제공, 서울의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고 ‘아시아 패션허브 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제화 산업 인지도 제고 차원에서 국민배우 최불암과 개그맨 윤형빈이 수제화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정판 수제화 증정식도 열렸다. 성수동 빨간 구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성수동 신데렐라인 성데렐라를 찾아라’ 등 경품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됐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슈슈마켓 행사를 계기로 성수동 수제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디자이너, 연예인이 참여하는 콜라보 행사 등을 통해 수제화 장인에게 활력과 신명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추진되어온 이번 행사는 수제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성수동 소재 수제화 전문업체가 참여해 대표 수제화를 선보임은 물론,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가계상황을 고려해 질 좋은 수제화를 저렴한 가격(그랜드 세일)으로 판매하기 위해 마련 됐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