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상 교수-보령암학술상·백효채 교수-바이엘임상의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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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교수는 종양의 미세환경과 이질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난소암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정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총 49편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 건강 수명 연장의 목표와 환자별 맞춤 치료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1996년 국내 첫 폐 이식 수술에 참여한 뒤 국내에서 시행된 폐 이식 수술의 50% 이상을 집도했다. 그는 폐 이식 수술 응급도 기준을 마련하고 심정지 후 장기를 적출해 이식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한이식학회 심폐이식 활성화 위원회 위원장,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운영위원, 한국장기기증원 의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미현/이지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