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서울서 파파라치가 괴롭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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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홍상수 감독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공개했다.
홍상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의 제작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잘 걱정하지 않는다"며 "나는 어제와는 항상 다르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조금일지언정 항상 반응하고, 모으고, 결합한다"고 강조했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두 영화가 동시에 공식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희와 권해효가 주연을 맡은 '그 후'는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프랑스의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고, 김민희와 정진영 등이 출연한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김민희와의 사생활을 그대로 담은 듯한 자전적인 영화 내용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홍상수 감독은 지난 1년간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김민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홍 감독은 "서울에서 '그 후'를 찍을 때 파파라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괜찮았다"고 밝혔다.
한편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와 '그 후'는 오는 21일과 22일에 각각 베일을 벗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홍상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의 제작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나는 새로운 일을 하는 것에 대해 잘 걱정하지 않는다"며 "나는 어제와는 항상 다르다. 그래서 나는 아무리 조금일지언정 항상 반응하고, 모으고, 결합한다"고 강조했다.
홍상수 감독은 올해 칸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두 영화가 동시에 공식 초청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희와 권해효가 주연을 맡은 '그 후'는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프랑스의 국민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주연을 맡고, 김민희와 정진영 등이 출연한 '클레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김민희와의 사생활을 그대로 담은 듯한 자전적인 영화 내용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는 "홍상수 감독은 지난 1년간 자신의 영화의 특징인 복잡한 관계를 경험해 본 적이 있다"고 김민희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홍 감독은 "서울에서 '그 후'를 찍을 때 파파라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괜찮았다"고 밝혔다.
한편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클레어의 카메라'와 '그 후'는 오는 21일과 22일에 각각 베일을 벗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