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레이 솔루션 기업 레이언스는 ‘스토리지 뷰어(Storage Viewer)’ 기술로 제24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에서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스토리지 뷰어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검출기(디텍터) 내 웹기반 촬영 시스템으로 엑스레이 촬영장비의 휴대성을 높여준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없이 무선 디텍터로 엑스레이를 촬영할 수 있다.

스토리지 뷰어는 웹 표준인 HTML5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X)을 구현했고 웹 브라우저를 통한 촬영 및 검색 지원 기능을 갖췄다. 연속촬영 및 응급촬영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노수길 레이언스 연구소장은 “거동이 불편해 엑스레이 촬영실로 이동하기 어려운 환자나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 진단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