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육아용품 쇼핑을 위해 출산 후 약 100일만에 외출한 모습이 포착됐다.

소유진은 17일 대치동 학여울역 세텍(SETES)에서 열린 서울베이비페어를 찾아 1남2녀 다둥이맘 답게 육아용품을 꼼꼼히 살피며 쇼핑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진, 1남2녀 다둥이맘의 서울베이비페어 쇼핑 나들이 '포착'
소유진, 1남2녀 다둥이맘의 서울베이비페어 쇼핑 나들이 '포착'
출산한지 3달 여가 지났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화사하고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한 소유진은 유아 신발 부스 앞에서 "우리 딸이 노란색을 정말 좋아해요"라며 샌들을 구입했으며 아이 안전과 관련한 카시트 및 간식 등을 장만하기도 했다.

아이가 넘어질 때 머리를 보호해주는 머리받침 인형을 보고는 "너무 귀여워~"라며 동행한 지인과 즐거워하는 모습은 아이를 아끼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베이비페어는 영육아 용품관은 수유 및 침구, 내의 및 유아의류, 스킨케어, 유모차, 카시트, 분유, 영양제, 인테리어 소품 등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육아용품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최고의 육아박람회다.

특히 ▲ 불우이웃 돕기 럭키백 ▲ 회원가입 이벤트 ▲ 영수증을 챙겨라 ▲ 임신 축하 선물팩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면서 개막 첫 날 오전부터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소유진, 1남2녀 다둥이맘의 서울베이비페어 쇼핑 나들이 '포착'
박람회 개최 첫날인 17일과 둘째 날 18일에는 ▲웁스 유아 캐리어 가방(100명)▲코코몽 펫 음료수 1BOX(50명) ▲베베숲 1BOX(100명) ▲앙블랑 휴대용 캡형 1BOX(100명)▲ 3만원 상담의 키즈맘 선물세트(150명) 등을 증정하며, 18일과 19일에는 ▲로아커 초콜릿 웨하스 세트(100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베이비페어는 키즈맘 회원가입 등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셋째 딸을 출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사진 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