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기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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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가 나흘 연속 오르는 급등세다.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거래일보다 2350원(11.75%)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7~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됐다. 세계 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회의 등을 통해 보유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몰레큘러파트너스와 암젠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이 에이비엘바이오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4-1BB' 이중항체와 유사한 기전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등한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암젠은 몰레큘러파트너스의 이중항체 후보물질 'MP0310'를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4700만달러(약 6162억원)에 도입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진행된 계약이다.
4-1BB(CD137)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는 인자다. 효능이 뛰어나지만 단독항체로는 심각한 간 독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에이비엘바이오는 전거래일보다 2350원(11.75%) 오른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7~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됐다. 세계 바이오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과 회의 등을 통해 보유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몰레큘러파트너스와 암젠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한 이중항체 후보물질이 에이비엘바이오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4-1BB' 이중항체와 유사한 기전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등한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암젠은 몰레큘러파트너스의 이중항체 후보물질 'MP0310'를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4700만달러(약 6162억원)에 도입했다. 전임상 단계에서 진행된 계약이다.
4-1BB(CD137)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는 인자다. 효능이 뛰어나지만 단독항체로는 심각한 간 독성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