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풍 피해지역, 추석 전 특별재난지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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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50분 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마이삭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사한 경로로 하이선이 오는 바람에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염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