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덕여고 수돗물 '이물질' 발견…조사결과 "수질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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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고체 이물질…강남수도사업소, 일시적 현상 추정
1·3학년 학생 600여명 귀가 조치…"2학년은 등교 안 해"
1·3학년 학생 600여명 귀가 조치…"2학년은 등교 안 해"

동덕여고는 19일 오전 9시께 지하 1층 급식실에서 검은색 고체 모양의 이물질이 여러개 발견돼 1학년과 3학년 학생 600여명의 급식을 중단하고, 귀가 조치 했다고 밝혔다.
동덕여고 측은 급식실 물을 교체했음에도 계속 이물질이 보여 급식 준비를 중단하고, 4교시를 마친 오후 11시50분께 학생들을 귀가 조치 했다.
신고를 받고 서울시 강남수도사업소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물질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소 측은 배관에 고여있는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복귀했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