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철강쿼타, 업계신청저조...38%에 불과

대미 철강재개방쿼타물량에 대한 업체들의 신청량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철강협회등 관련단체에 따르면 이번 제3차 철강재 개방량 24만4,000여톤중 해당업체들의 신청량은 9만2,500톤에 그쳐 목표량의 38%만이배정되고 15만톤정도가 쿼타잔량으로 남게됐다. 특히 아연도강판 봉강 형강 철선류등 품목은 업체들의 신청이 전무한데비해 판재류 중후판 파이프 철구조물등의 신청은 다소 높았다. 대미쿼터량을 관장하고 있는 철강협회 강관협회 금속공업협동조합은 배정잔량을 연말까지 수시로 개방할 예정이며 쿼타량소진을 위한 별도의 대책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