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활황장속 풍문 만발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증자 신규사업진출등 개별기업과관련된 각종 소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가상승및 우선주발행가 산출기준변경의 영향을 받아 한동안 자취를 감추다 시피 했던 유/무상증자소문이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증권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카프로락탐 새한미디어 삼영무역 한국타이어 영풍 대림산업 동양고속 삼도물산등의 증자설이 꾸준히 나돈것을비롯, 대공산권및 중동진출, 신규 사업참여와 생산시설증설등에 대한 소문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반전되면서 각종 재료의 주가반영속도가 빨라지고 주가에 대한 영향력도 그만큼 커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루머들중에는 근거가 희박한 소문도 많아 주의가 요망되고 있는데 최근 증자설이 나돌았던 삼영무역 삼도물산영풍 동양고속 대림산업등의 경우 당해 회사에 의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또 중국에 조미료공장 건설설이 나돈 제일제당과 일본 소니사와의 합작설이 떠돈 인켈등도 잘못 전해진 소문이라고 해당회사가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