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청, "용팔이 사건"관련 행동대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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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1일 통일민주당 창당 폭력방해사건과 관련, 행동책용팔이 김용남씨(38. 구속)등과 함께 서울 관악지구당등 4개지구당 정당대회장을 돌펴 폭력을 행사, 창당을 방해한 장재호씨(22. 무직/전과3범/서울 중구신당동 372의2864)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87년 4월20일 이택희 전 신민당의원의 지시로 용팔이 김씨등 행동대원 60여명과 함께 통일민주당 인천 중남구 지구당 창당대회장에 들어가 각목등을 휘둘러 대회준비를 방해하는등 같은 방법으로 경북구미지구당, 인천 동북지구당, 서울 관악지구당등 4개 지구당의 창당을 방해한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