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업체 대상 애로신고센터, 정부에 건의 문제점 개선키로

수입제도합리화추진위원회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제1차위원회를 열고 수입확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외국상사나 기업들을 대상으로"한국시장진출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노위원장을 비롯, 유득환 상공부상역국장등 정부당국자와 학계, 연구단체관계자등 12명의 참석자들은 앞으로 선진국들의 보호무역주의장벽을 극복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수입확대조치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수입에 대한 인식전환이 선행돼야 한다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수입제도합리화추진위원회 사무국내에 설치될 이 신고센터는 앞으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상사나 업체들로부터 한국과의 교역및 한국에 대한 투자진출과 관련된 각종애로사항들을 신고받아 이를 정부에 건의, 문제점들을개선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