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재보험 적자폭확대, 작년5,514만달러...전년비 5배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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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회사들의 해외재보험거래 적자폭이 1년사이 5배정도나 크게확대되고있어 국내 손보업계의해외재보험기술및 정보부족이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28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88번 회계연도(88.4-89.3월)들어 지난 12월말현재국내 손보사의 외국보험사와의 재보험거래상 수입과 지추리을 감안한 순적자규모는 총5,514만달러에 달해 전년동기의 960만달러보다 474.4%인 4,554만달러격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수지상황을 보면 외국으로 부터 재보험을 인수하는 수재쪽은적자폭이 전년 동기의 1,153만달러에서 1,020만달러로 133만달러가 줄었으나 해외위험분산에 따른 출재부문은 수지적자규모가 1년 사이에193만달러에서 4,494만달러로 크게 확대됐다. 항목별로는 보험료면에서 수입이 2,052만달러에서 1,990만달러로 3%감소한 반면지급은 오히려 1억3,518만달러에서 1억5,318만달러로 13.3% 증가하는 등 재보기술부족에 따른 해외물건인수기피및 담보력부족으로인한 지급초과현상이 더욱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