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주), 해외펀드 국내판매 대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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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주)은 1월31일 영국의 유수한 투자신탁전문회사 "손톤"(Thornton)사에서 운용하는 타이거 펀드를 국내에서 판매키 위한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순경부터 판매될 이 펀드는 수익률이 높아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국내증권사가 해외투자신탁회사와 국내판매계약을 맺은것은 대신, 럭키, 고려기금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향후 이같은 대형계약체결이 붐을 이룰전망이다. 한편 해외펀드의 국내판매는 국내증시의 활황, 지속적인 원화절상및 고금리등으로 현재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국내자본시장의 완전 개방시점인 92년부터는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투자가들까지 해외증권투자가 확대되고또 이 무렵이면 국내증시와 원화의 안정화도 기대되기때문에 해외펀드통한 해외증권투자는 가일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