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교직원 성인병환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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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들 가운데 고혈압성 질환자와 당뇨병환자가매년 늘어나고 있다. 또 연령이 증가할 수록 질환자수도 증가하고 40대이후부터는 평균 발병률보다 현저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관리공단이 지난해 4월1일부터 6월말까지 3개월동안 국내거주 피보험자 91만4,687명(남 70만881명/여 21만3,806명)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건강진단을 실시한 결과1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전체 검진대상 가운데 순환기 질환자(고혈압성질환자)가4.68%인 4만2,814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간질환 3.61%(3만3,063명)당뇨병 2.66%(2만4,356명) 폐결핵 2.39%(2만1,857명) 신질환 3.61%(7,569명)비결핵성 질환 0.43%(3,946명) 빈혈 0.17%(1,517명)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