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내무, 설 연휴 강/절도 단속강화...설맞이대책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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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 내무부장관은 2일 전국 시/도에 "설맞이 종합대책"을 시달, "올해는 설날을 전후한 3일간의 연휴로 예년에 비해 귀성객과 행락객이 크게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 터미널, 선착장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연휴와 들뜬 사회분위기를 틈타 날뛸 것으로 보이는 빈집털이 절도범및 강도, 폭력배등의 단속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또 일선 소방관서는 비상근무태세를 확립, 시장/백화점/대중접객업소등 화재취약건물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활동과 예방순찰을 강화토록했다. 이장관은 이와함께 "일선 행정기관은 관내 금융기관과 협의, 일부 탄광업체와 영세제조업체에 대한 자금지원을 주선해 체불노임을 일소하고 지방/공공기관의 발주 공사비도 조기에 완불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이장관은 이밖에 "농/축산물과 수산물등 명절성수품의 원활한 수급및 가격안정지도에 힘쓰고 매점/매석을 통해 가격인상을 꾀하는 업자는 철저히색출, 의법조치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