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하니웰 밸브제조기술 도입..해외판매도 합의 세계진출 계기

금성하니웰은 공장자동화기기의 핵심부품인 솔레노이드 밸브사업을 적극추진하기 위해 최근 미국의 하니웰사와 밸브제조 및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했다. 금성하니웰은 이 계약에 따라 미 하니웰사의 기기제어용 솔레노이드 밸브전품목에 대한 국내 제조판매 및 밸브의 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금성하니웰은 또 생산밸브의 국내 판매뿐아니라 하니웰사의 전세계 판매망을 통한 해외판매에도 합의함으로써 세계시장에 대한 진출계기를 마련했다. 금성하니웰은 솔레노이드 밸브사업을 위해 지난해 인천시 부평공장에 생산라인을 설립한데 이어 금년 상반기중 추가자금의 투자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번 금성하니웰이 솔레노이드 밸브의 종합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제조기술뿐아니라 앞으로의 연구개발사업참여까지 보장받음으로써 그동안 일본업체에의해 주도해온 국내 솔레노이드 밸브시장의 기술자립 및 세계시장진출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