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시장조사단 22일 방한...15일간 체류 경협등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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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방수출협회의 중견간부와 소연방과학원 관계자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소련의 한국시장조사단이 22일 방한한다. 무공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이 조사단은 오는 3월8일까지 15일동안 머물면서 한국경제의 진단을 통한 한-소양국간의 경제협력 가능분야 및 교역유망품목등을 중점 조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23일 이선기 무공사장을 예방하고 25일까지 무협, 한국산업연구원,전경련, 대한상의등 경제단체를 순방한뒤 26일부터 3월일까지 부산, 마산,창원등지를 돌며 지방경제도 시찰할 예정이다. 이 조사단은 소연방수출협회의 콘스탄티노비치 집행위원을 단장으로 소연방수출협회의 과학분야 담당고문 2명과 소연방과학원 조사역 3명등으로 구성돼 있다. 소연방수출협회는 소연방상의의 주도로 수출관련 제조업체, 대외무역기관,합작투자업체, 연구기관, 교육기관등 130개 기관이 모여 조직된 것으로 구성원간의 경험등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수출업체들의 이익을 증대시키고 수출진흥 방안수립 및 입법을 위한 자료마련등의 업무를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