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3월부터 본격화...올해 100개사 돌파 무난할듯

지난해 4/4분기이후 한동한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던 기업공개가 12월법인의 결산이 마무리되는 3월부터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증권감독원및 업계에 따르면 내달중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유가증권분석을 마쳤거나 주간사회사선정을 끝낸 등록법인이 방림방적등 12개사에 달하는등 3월부터 기업공개가 줄을 잇게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이 내달중에 기아정기 (주)기린 현대페인트 (주)진웅등 4개사의 공개를 주선할 계획이며 고려증권이 지난해 공개권고법인이었던 방림방적 보약향료 한일양행의약품등 3개사를 공개키로 확정했다. 현재 대우 럭키 쌍용 한신증권등도 4월부터는 2~4개씩의 기업공개활성화에 따라 발행및 유통시장쪽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감독원은 올해도 직접 금융확대시책의 일환으로 공개권고법인을 선정, 우량등록법인들의 기업공개를 강력히 유도할 방침인데다 한전등의 국민주보급도 예정돼 있어 금년도 기업공개목표 100개사돌파는 낙관시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