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 남태평양 자망 참치어업중지..미영향력행사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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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부는 일본 대만 한국어선들이 남태평양에서 자망을 사용한 참치잡이를 중지시키기위해 이들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애드워드 월프 주피지미대사가 10일 말했다. 이날 남태평양 14개 도서국가들이 개최한 다자간 남태평양어업협정회담에참석한 월프대사는 "자망에 의한 마구잡이 참차잡이로 앞으로 5년내에 이지역의 참치가 멸종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 자망어업은 그물을 수직으로 쳐 참치의 아가미가 그물에 걸리도록하는 어업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