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800여만그루 심어...식목일맞아 150만명 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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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인 5일 전국 2만3,380여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150만여명이 8,210여ha에 잣나무/낙엽송등 장기수 1,725만1,000그루와 이탈리아포플러/현사시등속성수 72만6,000그루, 밤나무등 유실수 18만1,000그루등 모두 1,815만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농림수산부와 산림청 직원 240여명도 이날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다대리국유림 3.2ha에서 잣나무등 1만9,20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은 식목일을 전후한 3월21일부터 4월20일까지 한달간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221억원을 들여 3만4,000ha에 9,400만그루의나무를 심기로 했다. 한편 산림청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청명(식목일)과 한식을 전후해성묘객과 나무를 심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해 산불발생이 우려되고있어 전국 시/도 및 영림서에 산불방지특별경계령을 발령하고관계공무원들에게 24시간 비상근무토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