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북경방문 취재 허용...ADB총회기간 언론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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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오는5월초 북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공식대표단을 파견키로 결정한데 이어 관영통신인 중앙통신사와 국민당기관지 중앙일보및 3개 TV방송사 기자들에 대해서도 ADB총회 취재를 위한북경방문을 허용키로 했다고 13일 대북의 유력지 연합보가 보도했다. 대만정부는 이들 신문/통신/방송사들외에도 희망하는 언론사들에 대해ADB총회 취재여행을 허가할 방침으로 알려졌는데 ADB총회 취재를 위한대만기자들의 북경방문은 대만기자로서는 처음으로 "합법신분"으로 대륙을방문하는 셈이다. 한편 대만교통부장은 13일 입법원에서 질의 답변을 통해 ADB총회기간중북경과 대만간의 전화/텔렉스등 홍콩을 통해 직통으로 연결, ADB총회에서의대만대표단의 활동을 바로 일반인들이 알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