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국지일기예보 구역제 실시...기상대

*** 기상특성 감안 53개구역으로 세분 *** 지역주민, 자기고장의 일기예보 신속 입수 ..... 농어민 소득증대/레저활동에 기여 *** 오는 6월부터 국지일기예보구역제가 실시된다. 중앙기상대는 3일 현재 행정단위 중심으로 되어 있는 일기예보구역을지형특성, 기상특성, 재해특성, 생활권등을 감안해 전국을 53개 구역으로세분하는 국지예보구역을 설정, 오는 6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상대는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고 전국토의 70%가 산지로이루어져 있어 국지적인 기상변화가 대단히 심하다고 지적, 국지적으로악기상이 예상될 때 국지예보구역별로 기상특보를 발표해 기상재해 예방에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로 인해 지역주민이 자기고장의 일기예보를 신속하게 입수할 수있음은 물론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고온및 저온, 호우, 강풍등기상특이상황의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 농어민 소득증대, 레저활동에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3개구역은 다음과 같다.서울 경기북서내륙 경기북동내륙 경기북부서해안 경기남동내륙경기남부서해안 경기남서내륙 충남북부서해안 충남북부내륙충남중부내륙 충남남부내륙 충남남부서해안 충북북서 충북중부충북남부 충북북동 전북서해안 전북중부내륙 전북동부내륙전남중부내륙 전남서해안 전남동부내륙 전남서부남해안전남동부남해안 경남남서내륙 경남중부내륙 경남동해안경남서부남해안 경남동부남해안 경남북서내륙 부산 경북북동내륙경북북서내륙 경북중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남부동해안경북중남부내륙 경북남서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영서남서 영서남동영동중부산간 영동남부산간 영동남부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북부제주도 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