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건설추진대책위 발족..관계부처 차관으로 구성

** 건설부장관이 위원장 ** 정부는 분당과 일산의 신주택도시 건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박승건설부장관을 위원으로 하고 경제기획원차관과 건설부차관을 부위원장,관계부처 차관급을 위원으로 하는 "신주택도시건설추진대책위원회"를 지난6일자로 구성, 발족시켰다고 9일 발표했다. ** 신주택도시 건설추진 대책 본부도 확대개편..건설차관이 본부장 ** 정부는 또 지난달 29일 건설부 기획관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건설부 관계국장을 반장으로 하여 편성된 신주택도시 건설추진대책본부를 확대 개편,김한종 건설부차관이 본부장, 김보근 건설부 기획관리실장과 한수은기술관리실장이 부본부장을 각각 맡도록 했다.* 신도시건설추진대책위, 18개 정부부처및 기관의 차관 관련공사사장 구성* 신도시건설추진대책위는 경제기획원, 내무.국방.문교.교통.동력자원.체신부, 철도청,서울시, 서울시교위,경기도,경기도교위,한전,전기통신공사,주택공사,수자원공사,토지개발공사,등 18개 정부 부처및 기관의 차관 또는부책임자와 관련공사의 사장으로 구성됐다. 이 대책위는 신주택도시 건설을 위한 각급 시행계획을 관계부처 또는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기에 수립, 시행하고 시행상 애로및 문제점을사전 검토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신주택도시를 위한 광역 교통계획 수립키로 **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김건설차관주재로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전철등대중교통기반시설이 입주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새 주택도시 입주시기에맞추어 건설될 있도록 광역 교통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새 주택도시내의 교육시설과 관련, 학교부지는 개발계획수립시 현재 문교부의 대도시 학교시설 최저기준인 3,300여평을 훨씬 상회하여 확보토록 하는 한편 크고 작은 학교를 각각 균형있게 연차별 주민 입주계획에 맞추어 건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