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 공업배치 첨단중심으로 유도...한상공장관

한승수 상공장관은 산업의 비교우위 구조변화에 맞추어 대구시와경북지역의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공업배치기본법에 반영하겠다고말했다. ** 전자 기계등 첨단 유망산업중심으로 구조 조정 유도 ** 한장관은 15일 대구상의에서 열린 대구와 경북지역 상공인들과 간담회에참석, 이같이 밝히고 이를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으로 이 지역산업을 전자와기계 등 첨단 유망산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시설현대화와품질고급화로 기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포항을 중심으로 철강산업관련산업을 육성하고 구미공단의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김천 왜관 등 인근지역을 연계개발하고 북부지역은농공지구의 조성을 확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 섬유산업육성위해 기술개발비 지원 ** 한장관은 특히 이 지역주종산업이면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산업의육성을 위해 올해 직물및 염색가공분야의 노후시설 개체자금으로 650억원,신소재 기술개발에 45억원을 지원하고 생산구조를 의류용 직물위주에서산업용 실내용 직물의 생산까지로 다양화하고 화섬, 직물, 염색가공 등관련업종간 수직적 협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