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3개월만에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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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증권 설정따라 수익률 1%P 하락 *** 채권시장에 햇살이 비치고 있다. 투자신탁에 8,000억원어치의 수익증권이 설정되고 이중 3,200억원어치를통안증권에 투자토록한 당국의 조치에 힘입어 19일 채권시장은 지난2월이후3개월여만에 수익률이 0.5-1%포인트까지 떨어지는 (시세는 올라가는) 강세현상을 나타냈다. 자금난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반영, 보험사의 "팔자"가 자취를 감추었고일부단자사들은 "사자"주문을 냈다. 통안증권은 전일하오만해도 연 18.0-18.5%까지 거래됐으나 이날은 연17.3-17.6%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수익증권 허용조치로 채권시장이 일단 한숨은 돌리고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