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 "풀" 물건 손해율 개선...화재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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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가 관리하는 화재보험 공동인수(풀)물건의 손해율이 크게개선되고 있다. **** 전국 7대도시 4층이상 건물 화재보험율 전년대비 13.9% 증가 ****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8회계연도(88.4-89.3)중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인수관리하는 서울, 부산, 전주등 전국 7대도시 4층이상 건물의 화재보험료는총 533억원으로 전년도의 468억원에 비해 65억원(13.9%)이 증가했다. 또 화재발생등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113억원으로 전년도 226억원의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87년도 48.3%에서 21.2%로 27.1% 개선 **** 이에따라 화재보험 공동인수물건의 손해율은 87회계연도의 48.3%에서 88회계연도엔 21.2%로 27.1%포인트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화재보험물건의 손해율이 크게 향상된 것은 방재기술의 발전, 화재예방에 대한 의식제고등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이에따라 손해보험사들의화재보험풀해체에 따른 관련영업 자율화와 함께 보험요율도 크게 인하돼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