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호텔 연중만원 추세..추석/10월 황금연휴 완전 매진

관광지호텔들이 추석과 10월의 황금연휴를 앞두고 예약신청이 쇄도, 만원을 이루고 있다. *** 외국 관광객 늘어 갈수록 호황 *** 특히 올해 가을관광은 국민들의 여가선용 증가등으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있고 올림픽이후 일본등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어나 경주등 일부지역의 호텔등 숙박시설은 연중 만원추세까지 보이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제주도 설악산 경주등 주요관광지의 관광호텔들은바캉스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인 지난달말부터 예약신청이 밀려들면서 오는13-17일까지의 추석연휴와 10월초 개천절과 한글날이 끼인 두번의 황금연휴로 이미 만원을 이루는등 10월말까지 90% 이상의 객실예약률을 보이고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설악산 동해안등 관광지로 가는 서울-제주/강릉/속초의 국내항공노선은 추석연휴는 물론 10월 연휴기간동안에 비행기 표마다예약대기자들이 10-3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10월주중의 예약률도 50-70%에이르고 있다. 또 관광객들을 실어 나를 관광전세버스도 이미 예약이 끝나 버린 상태. *** 2개월 전 거의 "예약 끝" *** 제주 워싱톤 칼등 244개호텔 3,037실이 영업중인 제주도는 일부 대형호텔을 제외한 대부분이 추석연휴외 10월의 주말 및 연휴를 중심으로 예약이쇄도, 객실을 구할 수 없으며 주중에도 오는 23일의 추분과 10월10일의체육의 날등 일본의 공휴일이 잇따라 일본인 관광객의 예약신청이 몰려들어90% 이상의 객실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뉴설악 설악파크 낙산관광호텔등 설악산일대의 관광호텔들과 경주코오롱조선 도뀨등 경주지역의 관광호텔, 수안보파크 와이키키 수안보등 충북수안보온천 일대의 호텔들도 추석과 10월의 연휴로 국내관광객들이 대거몰려오게 된데다 일본 대만등 가을철 외국관광객들의 예약도 크게 늘어10월말까지는 거의 만원을 이루고 있다. 호텔예약담당자들은 올림픽 이후 일시 객실공급과잉현상이 빚어졌으나소득증가로 내국인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고 올림픽이후 외국인 관광객도꾸준히 증가, 객실과잉현상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추석이 처음으로 3일 연휴인데다 일부기업들의 경우 토요일인16일까지 포함시켜 5일 연휴를 채택, 추석기간중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크게 늘어나 가을 성수기가 일찍 시작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