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자위, 부산시청 국감에 행정당국의 무사인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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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국회동자위의 부산시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부산시내의 6개연탄공장의 이전문제와 인근주민들의 진폐증 여부를추궁한뒤 행정당국자들의 무사안일과 나태를 통렬히 공박.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안상영시장이 "부산시가 올들어 처음맞는 국정감사가동자위니 잘 부탁한다"고 말을 건네자 황낙길위원장은 "첫국정감사라니화끈히게 굿판을 벌여보자"라고 응수. 황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정감사가 실시된다는 것만으로 존재의의가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얻을수 있는 성과가 필요하다"고 말한뒤"에너지정책은 가장 중요한 국가정책인데 소홀히 되어왔다"고 강조. 노승환의원(평민)은 안시장이 연탄공장의 이전을 구상중이라고 보고하자"국감을 오늘만 무사히 넘기겠다는 심보에서 말로만 대답하는 것 같다"며"국민의 관심사인 진폐증환자에 대한 기록되 전혀없는등 부산시당국이무능하거나 안일적인 태도인 것 같다"며 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