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드서핑 타던 여회사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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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하오 6시30분께 서울 성동구 광진교 다리밑 한강에서 윈드서핑을하던 심경희양(21/회사원 서울 동작구 동작동 102의201)이 물에빠져 숨져있는것을 윈드서핑 연맹 조교 박동한씨(27)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심양은 이날 하오 5시께 윈드서핑을 하기위해 요트를 타고나갔으나 하오 6시30분께 요트가 넘어진채 한강에 숨진채 떠 있었다는 것. 경찰은 심양이 지난해 8월부터 윈드서핑을 해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었다는심양 아버지 심근섭씨(54/무역업)의 진술에 따라 요트가 넘어지며 심양이물에 빠져 심장마비로 사망한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숨진 심양이 구명대를 착용하고 잇지 않은데다 조교인 박씨가동행하지 않고 자리를 비운사실을 밝혀내고 박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