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모자반 양식 여름철 관리 성공...완도군 어촌지도소

지금까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온 참모자반 여름관리가 전남 완도어장에서 성공, 어민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31일 완도군 어촌지도소(소장 이금열)에 따르면 군비 1,98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6개 읍면 9개소에 지난 6월15일 종묘 108틀을 설치, 새로운 참모자반 양식개발을 시도한 결과 9월말까지 성장도가 양호한 어장에서는 3-25cm가 자라 여름관리가 성공했다. 군지도소는 이에따라 지금까지 김 미역 톳등에 한정됐던 해조류양식업을모자반까지 확대 어민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