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교환기 278만회선 구매...전기통신공사

내년도 전자교환기 구매물량은 올해보다 50.7% 늘어난 278만1,000회선으로확정됐다. 한국전기통신공사는 부천/부평등 일부지역의 전화적체해소와 신규수요를충당하기위해 내년에 구매할 전자교환기규모를 올해의 184만6,000회선보다50.7%증가한 278만1,000회선으로 결정했다. *** 내년에 51% 늘려 전화 적체해소 *** 기종별 구매내역을 보면 삼성전자가 공급할 M10N이 19만4,000회선, 금성반도체의 No. 1A가 22만5,000회선, 동양전자통신의 AXE10이 18만2,000회선,금성반도체/대우통신/동양전자통신/삼선전자등 4개 업체가 공동 공급할TDX1A가 9만9,000회선, TDX1B는 123만회선등이다. 또 미 AT&T가 개발, 금성반도체가 공급할 5ESS는 31만5,00회선, 벨기에BTM과기술제휴로 삼성전자가 생산할 S1240은 33만4,000회선이나 두기종의경우 추가로 20만2,000회선이 더 구매될 예정이다. *** 구매금액 올해 5,400억원, 내년에 8,138억원 *** 구매금액은 올해 7개 기종에 모두 5,400억원, 내년에는 8,138억원에 이를전망이다. 전기통신공사는 이들 기종의 구매계약방법을 M10CN, No.1A, AXE10, TDX1A는 중화학 투자조정바탕에 수의계약방식으로 추진하고 TDX1B는 수의계약과업체별 개발능력에 따라 차등구매하는 인센티브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5ESS와 S1240등 두 도입기종은 경쟁입찰 방식을 채택하되 같은 시스팀의회선증설은 이미 공급하고 있는 업체와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