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안 오징어 잡이 "신바람"..어획 37% 늘어

서울시경은 1일 연말을 맞아 망년회등 각종 모임에 따른 음주운전이급증할 것에 대비, 이날부터 12월 한달동안 서울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음주운전 단숙을 벌이기로 했다. *** 50개 단속조 150개 지점서 일제 검문 *** 경찰은 이번 단속기간중 교통, 사복경찰, 손해보험사 직원등 300여명과순찰차, 사이카등 100대로 50개 단속조를 편성, 서울시내의 모든 교량터널/시계검문소/유흥가 연결도로/간선도로등 150여개 주요지점에서일제 검문식 단속을 펼 계획이다. 경찰은 이 기간중 매일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이들 150개 길목가운데 50곳을 번갈아 선정, 운행하는 모든 자가용차량을 대상으로 검문을실시해 음주운전자를 적발할 계획이다. *** 측정거부등 전원 구속수사 *** 경찰의 단속에 적발된 음주운전자들은 음주측정을 통해 혈중알콜농도가0.36%이상인 사람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을 사람 무면허운전자로 알콜농도가 0.31% 이상인 사람 혈중알콜농도 0.16% 이상으로 3주이상의 인사사고를 낸 사람 알콜농도 0.26% 이상으로 대문사고를 낸사람 음주측정 거부자 뇌물공여자등은 전원 구속수사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혈중알콜농도가 0.05% 에서 0.35%까지는 형사입건하고이간가운데 0.05%에서 0.09%까지는 100일간 면허정지처분을 내리며 0.1% 이상면허를 취소하기로 했다. *** 음주운전사고 매년 12월 급증세 *** 경찰의 이같은 단속방침은 작년 한해동안 발생한 음주운전사고 1,718건가운데 12월 하달에만 214건이 발생, 월평균 136건보다 0.6배가 많은등해마다 연말이면 음주운전사고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간계자는 "지난 79년이후 10년동안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매년 평균 14.2%씩이나 증가, 전체 교통사고 증가율 5.6%을 크게 웃돌았다"고 지적하고 "손수운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연말이면 음주운전을예사로 하는 풍토가 만연하고 있어 집중단속을 통해 이를 뿌리뽑을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