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정밀 판매전담사 설립

현대자동차가 대미수출 촉진을 겨냥해 지난 10월 미국에 설립한현대자동차 할부금융회사가 현지금융자금 확보에 필요한 1억달러규모의 신용장계약을 체결했다. *** 미국 현지 리스금융사와 소매금융 자금원 확보 *** 16일 현대측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할부금융회사는 현대자동차가보증하는 3년만기의 미국 상업어음 발행을 위한 1억달러의 신용장계약을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체결, 현대자동차의 판매지원을 위한 미국 현지 리스금융과 소매금융 자금원을 확보했다. 이 계약에 따라 일본산업은행 뉴욕지점이 대리인과 신용발급은행으로, IBJ Asia사가 신용장의 주간사회사로 지정됐으며, 메릴린지캐피탈마킷사가 상업어음 달러를 맡게된다. *** 판매 경쟁력 강화...자동차판매 금융업무 *** 현대자동차는 올들어 미국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데다미국과 일본등 경쟁업체에 비해 소비자금융지원에서도 열세를 보여시장확대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현대자동차 할부금융회사가 이번금융자금 확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자동차판매 금융업무에들어가게돼 판매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