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가 소식...대미 배 수출중단 해결실마리 안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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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판매 끝나면 풀지 않을지..." *** 미세관에서 통관이 중단되고 있는 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에다녀온 업계 관계자들도 현상황이 절망도 희망도 할 수 없는 답답한상태라고. 미국측은 원칙론만 내세우고 있어 아직까지는 해결의 실마리가보이지 않고 있으나 오직 기대라고는 미국산 배의 판매가 끝나면통관을 허용하지 않을까하는 것. 또 우리측이 문제가 된 농약성분을 지난 87년에도 검출됐을 때인체에 해가 없다는 이유로 통관을 시켰으면서도 이제와서 문제삼는것을 항의하자 미측관계자 입에서 "당시의 통관허용조치는 실수였다"는대답만을 들어 한가닥 희망을 버릴수는 없으나 답답하고 기막힌심정일 따름이라고. *** 럭키상사 전부장 "1개월 총력 작전" *** 럭키금성상사의 부장 전원이 14일 올해 수출실적부진 만회를 위한연말 마무리총력전을 펼침과 동시에 21세기를 향한 경영비전 첫해인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기에 착수한다는 의지아래 "1개월 총력작전"을 결의. 14일 부장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9업적평가회에서 럭키금성상사부장전원은 이의 일환으로 출근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휴일을포함한 성탄절 및 신정연휴에도 조별로 교대 근무키로 하는 한편토요일연장근무, 내년도 전부장의 임금동결을 스스로 결정하기도. 특히 사업부 실적관리를 위한 특별팀을 설치, 외형 및 영업목표달성 독려를 위한 일일실적 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사업부장이1일부장직을 맡아 봄으로써 상/하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실적부진 만호를 추진키로 함과 동시에 본부에서 대사업부 특별지원태스크 포스팀을 구성, 최대한 영업을 지원키로 해 앞으로의 귀추가크게 주목. *** FA 설명회에 업계관계자 몰려 *** 한국생산성본부 세미나실에서 15일하오 열린 공장자동화(FA)관련신기술/신상품설명회에는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업계실무자가 참석,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자동차 추진열기를 여실히 반영. 올들어 여섯번째로 생산성본부주관하에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코오롱엔지니어링과 효성중공업의 전문가가 참석, 자동차 관련핵심기술 및 신상품을 소개했는데 양사 모두 "자동화의 꽃"이라할 수 잇는 자체개발 PLC(프로그래머블 콘트롤러)및 수입 PLC에대해 경쟁적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 한편 생산성본부의 한 관계자는 "국내 산업계 전반의 자동화열기에 따라 이같은 PLC를 위주로한 자동화관련 품목을 취급하는업체가 크게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문기술인력 및 정부부족이심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