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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영삼 민주당총재 초청으로 오는 21일 방한할 에정인 야마구치쓰루오 서기장등 일본사회당대표단의 입국문제와 관련, 이들의 입국 목적을알아본뒤 입국허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늦 19일 "민주당으로부터 이들의 방한에 따른협조요청을 받은 바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주일대사관에 비자신청이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일본사회당의원들로부터 비자신청이 있은뒤 입국허가여부를 결정할 것이지만 이들의 방한이 사회당대표자격으로 이루어지는것일 경우. 한일기본조약을 인정하지 않고 북한에 불리한 입장을취하지 않아온 사회당의 종래 주한정책에 대한 분명한 태도변화가 있어야입국이 허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사회당의원들의 방한이 사회당대표자격이 아닌개인자격의 방한일 경우, 입국목적에 따라 선별처리케 될 것"이라고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