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당출범 스케치(4)..이기택의원"신당참여 양심이 허락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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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6.22 = 김종필 공화당총재가 6개국 대사 초청오찬에서 "앞으로 보수와 혁신이 갈라져 양립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고 색깔론을 처음으로 거론하면서 정계개편 가능성을 언급. 8. 1 = 김종필 총재, 미국 방문중 "지역감정해소를 위해 내각제가 필요하다"고 주장. 8.2 ~ 3 = 윤길중 민정당대표, 마닐라 방문중 내각제개헌을 거론.89. 7. 6 = 박준규 민정대표, 캐나다 오타와이에서 "여야 4당이 색깔을 분명히 하면 내년말까지 정계개편이 가능할것"이라며 정책연합->정치연합 ->연정및 정당통합등 단계적 정계개편구상을 피력. 7.10 = 김종필총재, 청와대 단독회담에서 "비슷한 뜻을 가진 사람 끼리의 합리적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보수대연합의 가능성을 시사. 10. 2 = 김영삼 민주총재와 김종필 공화총재가 안양컨트리클럽에서 첫 골프회동을 함으로써 양당의 밀월관계 표면화. 10.12 = 김영삼 민주총재, 국회개원대표연설에서 "90년대를 위해 정치도 새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며 새 정치구도를 주장. 12.15 = 노태우대통령과 야3당 총재들은 청와대회담을 갖고 연내 5공청산을 합의. 12.16 = 김영삼총재, 민주당의총에서 "5당체제는 정국운영에 부적합 하다"며 연초 정계개편 복안을 밝히겠다고 표명. 12.18 = 박준규 민정대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민정당이 기득권을 주장함으로써 새로운 정치적 희망에 차질을 빚어서는 안된다. 헌법문제는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 박대표는 이같은 발언의 책임을 지고 전격사퇴. 90. 1. 5 = 김영삼총재, 시무식에서 "정계개편을 한뒤 지자제에 임하겠다"고 조기정계개편 시사. 1. 9 = 김민주총재, "정계개편을 어느당과 어떤방식으로 하겠다고 말한바 없다"고 말해 공화와의 합당보다는 신당창당이 추진중 임을 예고. 1. 10 = 노대통령, 연두기자회견에서 인위적 정계개편을 반대하면서도 의원의 당적변경 허용을 언급해 정계개편 가능성에 여운. 1. 11~~13 = 노대통령, 3김총재와 연쇄 영수회담을 갖고 정계개편등 정국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 1. 13 = 김영삼총재, 의원총회에서 "정계개편에 특정정당을 대상으로 지칭한바 없으며 어느 정파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신당창당을 공식거론. 1. 15 = 김영삼/김종필총재 극비회동. 1. 16 = 김영삼총재, 내각제 개헌 수용의사 시사. 1. 18 = 김대중총재, 연두기자회견서 정계개편중지 촉구및 저지투쟁 선언. 1. 18 = 김영삼총재, 신당복안 밝히겠다고 발표. 1. 22 = 노대통령과 김영삼/김종필 총재, 청와대회담서 민정/민주/ 공화 3 당통합 신당 창당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