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해결 즉효약 없다"..미회의서 35국 과학자보고

과학자들은 산성비의 종합적 연구에 착수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산성비문제를 해결할 즉효약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10년간의 연구결과를 검토하기 위해 힐튼헤드도에서 회의를 시작한세계 과학자들은 12일 자신들의 연구가 초점을 더욱 분명하게 맞추었다는보고를 청취했다. 35개국의 과학자 약 700명은 미산성비평가국이 주관한 회의에서 16일까지 토의를 계속하는데 이 산성비평가국은 산성비 연구를 감독하기위해 10년전 의회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지금까지 산성비 문제를 조사/연구하는데 5억달러의 자금을 사용했다. 산성비는 아황산가스와 산화질소의 화합물로 대기권에 혼합되어 비,눈안개,먼지 입자로서 지구상에 낙하할수 있으며 호수와 하천을 산성화할수 있고 수목을 죽일수 있는 한편 수성생물을 죽이고 인간의 건강에해를 끼친다. 산성비평가국은 산성비의 원인과 정도에 관해 28건의 보고서를 작성했으나이 문서에는 건의사항이 들어있지 않으며 과학자들은 산성비 문제를간단히 해결할 방안이 없다는 보고를 들었다. 이번 회의에서 말썽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연구보고의 결론은산성비가 미국에서 대체로 수목에 해를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산림과학자들의 연구를 주도한 미산림청 연구원 조제프 버나드가말했으나 워싱턴에 있는 환경단체인 세계자원연구소는 산성비와 오존이미국 남부, 동부 및 서부의 수목 고사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증거는명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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