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 전국통신망체제 KETEL통해 3월9일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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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은 세계 각국의 해외무역관으로부터 수집되고 있는 해외시장정보를 국내 어디서나 퍼스널컴퓨터 또는 단말기를 통해 찾아볼 수있는 부가가치통신망(VAN)체제를 구축, 오는 3월9일부터 시험가동에들어간다. "코트라-오미스(KOTRA-OMIS)"로 불리는 이 VAN서비스체제는 지난80년대 초부터 축적해온 각종 무역정보를 토대로 매일매일의 생생한세계시장 동향을 전달하게 되는데 특히 해외시장동향, 상품정보,거래알선정보등의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과 지방 소재 기업들에게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서비스체제는 3월부터 6개월간을 시범기간으로 정해 1차적으로KETEL서비스망을 통해 무료제공되고 오는 10월께부터 본격적인서비스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용 고객들은 각종 정보의 출력은 물론 자신들의 애로사항등을입력시킬 수 있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