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에 독립인정 촉구

최호중 외무부장관이 12일 파키스탄, 인도, 유고등 5개국 순방길에 파키스탄항공(PIA)편으로 북경공항에 일시 기착하는 동안 중국관리들을 아무도만나지 못했으나 같은 비행기편으로 파키스탄으로 떠나는 등소평의 아들등업방과 동승하게 돼 등과 면담, 국교수립희망을 전달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알려졌다. *** 파키스탄항공 동승기회 이용 *** 등업방은 중국의 실권자 등소평의 장남으로 현재 중국신체부자유자기금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 이날 최외무와 같은 비행기에 동승케 된 것이 우연인지 아니면 사전에 계획된 것인지밝혀지지는 않고 있으나 최외무가 등업방을 통해 한국의 수교희망을 등소평에게 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 한 - 중 수교희망 전달 가능성 *** 그런데 최외무는 12일 동경에서 파키스탄항공을 탑승, 북경공항에 1시간이상 기착하면서 릴리 미국대사를 만났으나 중국측 관리들과는 아무도 만나지 못했는데 북경공항에서도 한-중 양국의 국교수립희망을 표명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