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탄수입 작년보다 35%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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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소비 감소추세의 영향으로 외국산무연탄 도입량도 대폭 줄어들고 있다. 동자부및 석공은 16일 올들어 4월까지의 외국사무연탄수입량은 18만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실질 29만3,000톤보다 35.5%나 감소했다고밝혔다. ** 올해 60만톤 수입 전망 ** 외국산무연탄도입량은 지난86년 3백75만8천톤으로 최고수준을 기록했다가87년 2백78만2천톤, 88년 1백65만6천톤, 89년 74만2천톤으로 계속 줄었고올해엔 60만톤정도 수입될 전망이다. 이처럼 무연탄수입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는것은 연탄소비감소로 성형율향상을 위해 5.5%가량 섞는 수입탄의 사용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지난 4월까지 연탄용 무연탄소비량은 7백59만1천톤으로 작년같은기간8백6만1천톤보다 5.8%가 감소했다. 이중 수입무연탄은 재고를 포함, 41만4천톤이 사용돼 지난해 같은기간52만4천에 비해 21%의 소비감소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