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보통주 가격차 확대...기관매입 보통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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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던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격차가 이달들어 급격히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선주발행 비중이 높은 증권주에서 특히 심해 일부 종목의경우 이론적으로 1% 내외를 유지해야 할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격차가18%를 웃도는 등 심한 주가왜곡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 평균 17.59%로 높아져 ***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7일 현재 우선주가 상장돼 있는 15개 증권사의보통주가격은 우선주에비해 평균 17.59%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가격괴리율은 월초의 11.05%에 비해 보름여만에 6.54%포인트 가량확대된 수치이다.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격차가 최근들어 이처럼 급속히 확대되는 양상을보이고 있는 것은 전주초부터 적극적으로 주식매입에 들어간 증시안정기금등 기관투자가들이 종ㅎ바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지 않는 우선주의 매입을꺼리고 보통주에 매수세를 집중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개 증권사가 발행한 보통주와 우선주간의 가격괴리율은 3월초의 17.18%에서 3월초의 17.18%에서 4월초 12.02%, 4월초 11.05%로 꾸준히 감소세를보여왔다. 한편 17일 현재 증권사별 보통주/우선주간의 가격괴리율은 대신이 18.28%로가장 크겨 대우(17.44%) 쌍용(16.67%) 럭키(16.22%) 한신(14.44%) 신영(13.22%) 고려(11.43%) 동서(11.4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