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총리, 완전한 통일위해 진력 촉구

헬무트 콜 서독총리는 1일 실시된 동-서독의 경제통합이 성공해 양독의완전한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독일인들은 역경을 극복하고 합심해노력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 경제통합은 조국통일로 가는 결정적인 단계 *** 콜 총리는 이날 역사적인 양독간 경제통합 실시와 함께 가진 TV연설에서경제통합은 조국통일로 가는 결정적인 단계라고 선언하면서 이같이 말하고이제 모든 독일인들은 공동의 통화및 공동의 시장경제 질서를 통해 다시한번 "갈라질수 없게 연결되었으며 곧 자유롭고 통일된 한 국가로 다시연결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콜총리는 동독인들은 서독과의 경제통합에서 겪게 될런지 모를 어려움을극복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동독의 동포들은 이같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말고 전환기의 어려움에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서독인들도 과거 공산통치하에 있었던 동독이 자유시장 경제로넘어오는 과도기에 인내심을 갖고 "조국통일이라는 보다 위대한 목표를위해"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동독인들은 지난 40년간 공산주의독재자들로부터 그들이 노동한 댓가를 사기당해 빼앗겼기 때문에 서독인들로부터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